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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감 달래줬던 '한류'의 눈부신 성장 / YTN

2021-12-29 1 Dailymotion

■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혜은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문화계 역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유례없는 기록을 쓰면서 '한류'가 더 뻗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19 우울감을 달래준 2021년 문화계 기분 좋은 소식들 결산해보겠습니다. 문화생활과학부 김혜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물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인물하면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올해는. 누구죠? [기자] 올해는 여러 인물과 작품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 앞서 영상에서도 보셨지만 큰 성과를 거둔 인물과 작품이 참 많았습니다. 각각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먼저 이 인물에 대해서는 영상부터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상반기였던 것 같은데요. 상당히 계속해서 화제가 됐던 인물이었잖아요. 윤여정 씨.

[기자]
맞습니다. 올초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윤여정 씨는 올해 초 해외에서 40개가 넘는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은 한국영화 10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또 아시아인으로서 일본 배우 우메키 마요시에 이어서 64년 만에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아카데미상에서 봉준호 감독이 4관왕의 기록을 세웠는데 아쉽게도 배우상이 없어서 좀 아쉬움을 남겼었는데요. 이듬해 윤여정 씨가 바로 그 아쉬운 부분을 채워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감독에 이어 배우까지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볼 수 있는데. 저는 이것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수상소감들 계속 화제였잖아요.

[기자]
맞습니다. 윤여정 씨는 워낙 공식석상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이 알려져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인데요. 이번 해외 시상식에서도 많은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낳았습니다. 먼저 그래픽 준비된 걸 보시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고상한 척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인들로부터 받은 상이라서 의미가 크다, 이렇게 말하면서 문화장벽에 대해서 재치 있게.


다들 빵 터졌어요.


저는 처음에 들었을 때 이래도 되나 했는데 현장에... (중략)

YTN 김혜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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