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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네…사상 첫 승률 9할 도전하는 현대건설

2021-12-22 0 Dailymotion

적수가 없네…사상 첫 승률 9할 도전하는 현대건설

[앵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여자배구 현대건설, 올해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데요.

개막 12연승이 끊긴 뒤에도 다시 4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승률 9할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1세트부터 페퍼저축은행을 단 15점으로 묶으면서 가볍게 기선을 제압한 현대건설.

위기라면 2세트에 잠시 리드를 내준 것뿐, 3세트까지 상대를 압도해 가볍게 3대 0 승리를 따냈습니다.

개막 12연승 이후 1패, 그리고 다시 4연승 행진입니다.

1위를 독주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2위 도로공사와 격차는 무려 승점 14점.

16승 1패로 승률은 9할 4푼 1리, 아직 반환점은 돌지 않았어도 여자배구 역사에 남을 기세임은 분명합니다.

"승리를 할수록 분위기가 좋아질 수밖에 없는데 계속 이기는 상황이면 오히려 들뜰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작년에 힘들었던 게 많아서 잘 추스르면서…"

이번 시즌 현대건설은 프로배구 역사상 최고 승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최고 승률은 2007-2008시즌 24승 4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의 8할 5푼 7리.

남자배구까지 포함하면 프로 원년 현대캐피탈이 31승 4패, 승률 8할 8푼 6리를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현대건설은 승률 9할이 보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 승률을 거둘지는 생각을 못 했고요. 속으로는 (승률에) 부담감이 있어서 다시 한번 선수들하고 얘기해서 최대한 그런 부담감을 안 가져야지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잘해도 너무 잘하는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시즌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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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