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세미만 임상시험서 충분한 면역반응 안 나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5세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코로나19 백신을 임상시험한 결과 충분한 면역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에 따르면 2세에서 4세 어린이를 상대로 한 임상시험에서 백신 3㎍을 2차례 접종했는데 10㎍을 맞힌 청소년과 같은 면역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다만 6개월에서 24개월 어린이에게서는 3㎍으로도 16세에서 25세 연령대와 맞먹는 면역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화이자는 5세에서 11세 어린이에게 3㎍으로 3회 접종하는 방안과 10㎍ 용량의 부스터샷 접종을 임상시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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