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말연시를 앞두고 계란부터 자동차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설상가상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도 오를 조짐인데요.
정부는 물가를 어떻게든 안정시키겠다고 말은 하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대형마트.
지난 달만 해도 5천 원대를 유지하던 계란 한판 가격이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확산하면서 6천 원대로 올랐습니다.
▶ 인터뷰 : 박원준 / 서울 무악동
- "아이들이 계란을 좋아해서 많이 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마트에 왔는데 계란이 이렇게 많이 오른지 몰랐고 많이 비싸진 것 같아요."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인 치킨과 햄버거 가격도 마찬가지.
bhc는 8년 만에 치킨 가격을 최대 2,000원 올리기로 했고, 롯데리아도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습니다.
원유와 철강,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