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2013년 안양대학교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수상 경력을 적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도종환, 권인숙, 서동용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씨가 2004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했지만, 주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확인한 결과 어떠한 수상자 명단에도 이름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YTN이 보도한 수원여대 이력서 허위 수상 경력에 대한 김 씨의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씨는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 수상과 관련해 '회사 직원들과 같이 작업했기 때문에 경력에 넣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확인 결과 수상자 명단에는 김 씨는 물론 김 씨가 당시 재직했던 회사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 등은 허위 이력서도 모자라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기만한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고, 고의로 이력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결혼 전이든 후든 관계없이 제대로 검증하고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1511061368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