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6,661명·해외유입 28명
위중증 환자 38명 늘어 현재 894명…역대 최대치 기록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6.5%…의료 역량 확보 비상
하루 사이 코로나19로 43명 숨져…사망 누적 4,253명
오미크론 감염자 15명 추가 누적 90명
코로나19 환자는 6,689명 추가됐습니다.
위증증환자는 894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환자가 많이 줄어들지 않는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6,6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보다 288명 적긴 한데,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전체 신규 확진 가운데 28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나머지는(6,661)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20명, 경기 2,012명, 인천 457명 등 수도권에 74.9%가 집중됐습니다.
이밖에 부산 327명, 충남 204명, 경남 198명 등 전국적인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8명 늘어 현재 894명, 사흘 만에 최다 기록이 바뀌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6.5%로 포화 상태입니다.
수도권에서 하루 넘게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도 1,739명으로, 어제보다 231명 늘었습니다.
이 중 70살 이상 고령 환자는 517명,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 질환자 등은 1,222명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망자도 하루 사이 43명 늘어, 누적 4,253명이 됐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5명 추가돼 누적 90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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