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충북 제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는데 소방의 재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119상황실에서 영상통화로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줘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겁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화재 신고자와 119상황실 대원의 영상통화 화면입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가 갑작스레 난 불에 신고자가 당황하자, 대원이 진정시키면서 상황 파악에 나섭니다.
[김형우 소방장 / 충북소방본부 : 신고자분 침착하시고요. 화면 잠깐 봐주세요. 어디서 연기가 나요? 인덕션에서 연기가 나는 거예요? 불도 나고 있어요?]
주방에 있는 오븐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난 상황!
아직 불길이 번지지 않은 터라, 대원은 즉각 소화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초기 진화를 유도합니다.
신고자가 소화기 사용법을 잘 모르는 듯한 모습에, 대원은 차근차근 방법을 알려줍니다.
[김형우 소방장 / 충북소방본부 : 소화기 안전핀 빼시고 한 손으로 입구를 잡은 다음에 1m~1.5m 사이에서 뿌려주시면 돼요.]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시범까지 보입니다.
결국, 불길은 잡혔고, 집 안에 있던 일가족 3명과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형우 소방장 / 충북소방본부 : 일단은 불이 꺼졌으면 저희가 도착할 때 됐으니까 아파트 현관 문밖으로 나가세요.]
긴급 상황 때 응급처치나 초기진화 등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119상황실에서 역으로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 수 있는 시스템이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또,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면서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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