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인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그제(30일) 개통식을 갖고, 관광객들에게 정식 개방됐습니다. 길이 600m, 폭 2.2m로 탑정호를 중심부를 가로짓는 출렁다리는 성인 5천여 명이 한꺼번에 올라설 수 있고, 초속 60m 이상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논산시는 출렁다리 준공을 계기로 탑정호 주변을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김영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