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파와 함께 어느덧 올해의 끝자락인 12월이 찾아왔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코로나19 한파를 녹일 '사랑의 온도탑'도 100도를 목표로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음)
희망을 나누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울립니다.
93년 동안 이어져 온 빨간 자선냄비의 거리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모든 거리에서 구세군 희망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자선냄비에 사랑의 온정이 넘쳐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첫날부터 거리의 자선냄비에는 사랑을 전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구세군 자선냄비는 전국에 322개가 설치되는데요. 현금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