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최동원의 탈삼진 기록을 넘어선 두산 미란다가 올 시즌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KIA 이의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정규 시즌 MVP의 영예는 '닥터 K' 두산 미란다가 차지했습니다.
전설 최동원 감독이 세운 탈삼진 기록을 37년 만에 새로 쓴 미란다는 다승 1위는 놓쳐 트리플크라운 달성은 실패했습니다.
[아리엘 미란다 / 두산 베어스(MVP·탈삼진 1위·평균자책점 1위) :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훌륭한 성적 냈는데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기회만 된다면 두산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KIA 이의리는 롯데 최준용과의 접전 끝에 49점 차로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타이거즈 구단이 신인왕을 배출한 건 1985년 이순철 이후 36년 만입니다.
[이의리 / KIA 타이거즈 (신인상) :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인 것 같고, 후반기에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롯데 자이언츠 준용이 형에게도 정말 멋있었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이 된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홈런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 (타격상) : 아버지를 보고 하는 게 아니라 더 높게, 그 이상을 보고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홈런왕에 도전하겠습니다.]
그러자 홈런왕 최정은 자신은 타격왕이 되겠다고 받아쳤습니다.
[최 정 / SSG 랜더스 (홈런상) : 내년 시즌도 더 좋은 성적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고요. 내년에는 타격왕을 하겠습니다.]
삼성 오승환은 불혹의 세이브왕이 됐습니다.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 언제까지 야구할 거냐고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런데 삼성 라이온즈 우승할 때까지는 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성 구자욱은 득점상을 받았고, 안타상은 롯데 전준우 출루율상은 LG 홍창기, 도루왕은 키움 김혜성이 차지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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