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 씨 빈소에 5공화국 시절 이른바 실세로 불렸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사흘째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관식이 진행된 오늘 미국에 체류 중이던 셋째 아들 재만 씨도 귀국해 뒤늦게 빈소를 지켰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용식 기자!
【 기자 】
네, 장례식 셋째 날인 오늘도 안팎으로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보수단체를 포함해 5공화국 주요 인사들의 발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됐는데요.
5공화국의 2인자였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을 포함해,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삼일째 빈소를 지켰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을 떠나보낸 아들 노재헌 씨도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고요.
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빈소를 찾아 심심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전 국무총리
-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라도 예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