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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실세' 조문 이어져…지지자·유튜버 몰려 혼란 빚어지기도

2021-11-24 10 Dailymotion

【 앵커멘트 】
전두환 씨 빈소에는 이틀째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공화국 시절, 이른바 실세로 불린 인사들도 오늘 빈소를 찾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에게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김태림 기자!


【 기자 】
오늘 오전, 신촌세브란스병원 전두환 씨 빈소엔 5공화국 당시 실세였던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이틀째 빈소를 찾았고,
5공화국 마지막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김용갑 전 수석도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전 씨가 노태우 전 대통령을 설득해 6·29 선언을 이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갑 / 전 청와대 민정수석
- "(전 대통령이) 바로 그다음 날 노 대통령과 저녁 약속을 해서 대통령도 직접 설득했습니다. 3~4일간 계속 이 문제를 가지고 논의가 참 급박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며칠이 지나 합의가 돼서 국민 여론 수렴 과정을 통해 6·29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