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두환 씨의 빈소가 차려진 곳으로 옮겨가 보겠습니다.
빈소는 연희동 자택에서 가까운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장례식장에 차려졌다고 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시죠.
신용식 기자!
【 기자 】
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나와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빈소를 찾은 취재진들로 현장은 많이 북적이고 있는데요.
전두환 씨 사망 시각은 오전 8시가 넘어서였지만, 빈소 준비 과정에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병원 측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코로나 검사 등 조치를 하다 보니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빈소는 현재 전 씨의 아내인 이순자 씨를 포함해 장남인 재국 씨 내외와 손주 등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유족 명단에 둘째와 셋째 며느리의 이름은 올라와 있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던 셋째 아들 역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급히 한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