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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종부세 고지서 앞두고 술렁…과세 대상 80만 명 넘나

2021-11-21 3 Dailymotion

【 앵커멘트 】
내일(22일)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역대급 종부세라는 우려에 더해 과세 대상이 80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98%의 국민은 종부세와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술렁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지난해 7월 정부의 종부세율 인상 조치를 처음으로 반영한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부동산 관계자
- "종부세 용지 받고 문의가 많지 않을까 싶어요. 기대한 것보다 (세금이) 많이 나오면 충격이 좀 있을 거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전용면적 83㎡를 보유한 2주택자의 경우, 종부세 8,990만 원을 내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 부과된 종부세 3,370만 원보다 167% 늘어난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