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문제를 두고 재개발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6차 명도집행이 시작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수백 명은 오늘 새벽 3시 20분부터 교회 시설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습니다.
신도들이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저항 중이며, 이 과정에서 일부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달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했습니다.
교회 측은 지난 8월 법원이 제시한 보상금 150억 원 상당의 조정안을 거절한 데 이어 최근 조합이 낸 명도소송에서 서울고법이 제시한 강제조정안에 대해서도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성북구 장위10구역 한복판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문제 등으로 재개발에 반발해왔습니다.
부동산 권리자인 조합은 지금까지 5차례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모두 실패했습니다.
YTN 김승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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