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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옹호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시민들의 저지로 헌화하지 못하고 추모탑 입구에서 묵념만 한 윤 후보는 "제 발언으로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지난 7월 이후 5·18 민주묘지를 다시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순식간에 윤 후보를 둘러싼 지지자들은 환호를, 반대파들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 "윤석열! 정권교체!"
- "XXXXX 여기 못 들어간다!"
수많은 인파를 뚫고 추모탑 근처까지 왔지만, 윤 후보를 반대하는 시민 수 십 명이 피켓을 들고 분향을 가로막았습니다.
결국 추모탑 입구에서 멈춘 윤 후보는 분향·헌화를 하지 못했고, 그 자리에서 묵념으로만 참배를 대신했습니다.
이후 준비해 온 글을 읽으며 전두환 옹호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