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후 37살 나이로 단두대에서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의 다이아몬드 팔찌가 9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연 경매에서 다이아몬드 56개, 총 140캐럿으로 만들어진 팔찌 한 쌍이 예상 낙찰가를 몇 배 뛰어넘는 746만 스위스프랑, 우리 돈으로 96억 원에 낙찰됐고 구매자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합스부르크 공국을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로, 14살 때 프랑스의 루이 16세와 결혼했고, 이번에 팔린 팔찌는 결혼 2년 후인 16살 때 구매한 것입니다.
YTN 호준석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111016515100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