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대검 감찰부, '대변인 공용폰' 압수…언론 취재 감시 비판

2021-11-07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대검찰청 감찰부가 대검 대변인이 언론 대응용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이번 조치가 윤석열 전 총장이 연관됐다는 의심이 제기된 '고발 사주 의혹' 과 '장모 대응 문건 의혹'과 관련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는데, 언론 취재를 감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29일, 대검찰청 감찰부가 대변인이 사용하는 공용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태로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했습니다.

감찰부가 압수한 휴대전화는 서인선 현 대변인과 이창수·권순정 전 대변인이 사용한 기계로 알려졌습니다.

감찰부의 이번 조치는 '고발 사주' 의혹을 비롯해 윤 전 총장의 장모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문건을 만들었다는 '장모 대응 문건' 의혹과 관련돼 이뤄졌습니다.

서 대변인은 포렌식 절차에 따라 휴대전화 사용자였던 전임 대변인들에게 포렌식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