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한국 김치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돼 우려된다”는 뉴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는 비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일본농림규격’(JAS)이 한국 기준(KS)보다 높아 한국에서 수출한 김치에 포함된 성분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한다”며 “이 물질은 암을 유발하고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경련을 일으켜 죽음에 이르렀다”고 공포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치는 ARC(국제 암 연구소)에 '아시아식 염장 채소'가 발암물질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발암물질 가운데서는 가장 낮은 2B군 등급으로 '동물 실험에서 제한적인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으며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 분류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츠케모노, 중국의 파오차이, 한국의 김치 등도 이 아시아식 염장 채소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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