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어제 전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명과 병설 유치원 원아 2명, 학부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인 재학생 3명이 확진됨에 따라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을 전수 검사해 집단감염을 확인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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