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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은 '전과 35범' 공개수배 하루 만에 붙잡혀…"대중교통 이용"

2021-10-28 8 Dailymotion

【 앵커멘트 】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어제(28일) 경남 함양에서 붙잡혔습니다.
도주 사흘만이자, 공개수배 하루 만인데, 이동할 때 열차와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태연하게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전남 순천의 한 주택 골목에서 60대 김 모 씨가 절단 도구를 휙 버립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는 모습인데, 차와 휴대전화도 두고 잠적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일대 수색을 벌였지만,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사라졌던 김 씨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경남 진주시의 한 기차역.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역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김 씨가 도시를 오가며 종횡무진 도주를 이어가자 공개수배까지 내려졌습니다.

앞서 김 씨는 경북 고령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전자발찌를 끊었습니다.

이후 사흘간 열차와 버스 등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