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때문에 실내보단 실외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등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등산객이 늘면서 불법주차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강세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인왕산.
등산객들로 북적이는 입구 옆으로 자동차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 인터뷰 : 등산객
- "주말에는 차 많죠. 도로 주변에 이렇게 주차돼 있는 건 항상 있었으니까."
주말만 되면 자동차가 줄지어 서 있지만, 이 도로는 주차가 허가되지 않은 구역입니다.
공영주차장이 자리가 부족하고 입구에서 멀어 이곳에 주차한건데, 온라인엔 여러 불법주차 위치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글에 올라온 장소를 찾아가보니 실제로 여러 대가 주차돼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이곳은 불법주정차단속 CCTV가 있는 도로입니다. CCTV가 있는 각도에서 보면 차량이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