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지구 의혹 몸통으로 자신을 지목하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다시 한 번 맹비난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이 국민의짐, 도둑의힘이라고 비꼬았는데, 오늘은 이준석 대표를 부정한 관리에, 김기현 원내대표는 유배된 죄인에 비유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 지사 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국민의힘이 저를) 왕권적 총재 비슷하게 생각해주시니까 제가 이 사실을 믿는 우리 국민의힘에게 특별한 지시 한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현재 대표는 이미 50억 게임에 참여한, 50억 받기로 한 사람이 여러 명 있다는 사실을 한참 전에 알고도, 몸통은 이재명, 이재명이 다 설계하고 다 이재명이 만든 거야, 이렇게 얘기한,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서 봉고파직(부정한 관리를 파면하고, 관가의 창고를 잠근다는 뜻)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에게는 봉고파직에 더해서 저기 남극 지점에 위리안치(유배된 죄인이 못 달아나게 가시 울타리에 가두는 형벌)를 명하도록 합니다.
YTN 권민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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