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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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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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2885명으로 역대 2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요. 개천절과 한글날, 10월에만 두 차례 연휴가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역시나 주 중반이 되니까 확진자 수가 늘었는데 이제는 추석연휴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최재욱]
맞습니다. 지금 추석연휴 이후 엿새째 2000명대를 계속 보이고 있고요. 추석 전과 비교해 보면 연속해서 2주 이상 모든 요일 다 증가했고 오늘 하루 2885명이지 않습니까?
사실 이렇게 증가하다 보면 최대 확진자 숫자가 증가하는 것이 수도권을 넘어서 지역으로 확산되는 부분까지도 고려했을 때 이번 주, 다음 주까지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겠다는 전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지금 저희가 요일별로 많이 비교하는데 요일별 최대 기록이 벌써 엿새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래도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 한참 지났고 많은 분들의 희생에 의해서 이 상황이 유지가 되고 있는데 사실상 실패한 게 아니냐.
또 모레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개편을 이야기하는데 다른 점을 고려해야 되는 것 아니냐,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욱]
맞습니다. 지금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실효성이 계속 한계에 부딪힌 것 같다는 전망은 어쩔 수 없는 데이터가 그렇게 보여주고 있고요.
거리두기 프로그램 자체 실효성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정확히 들여다보고 원인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를 잘 지키지 않는 이유 또 반대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나와서 거리두기의 효과를 상회하는 그런 다양한 원인이 있겠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왜 잘 작동이 안 되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인 조치와 혹은 협조를 구할 게 있다면 또 협조를 국민들에게 구하는 그런 부분을 세심히 들여다봐야 될 것 같고요.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2300명입니다. 추석연휴 전에는... (중략)
YTN 고소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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