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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 확진자 폭증...오늘 역대 최다 2,300명 안팎 / YTN

2021-09-23 5 Dailymotion

추석 연휴가 끝나고 하루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했습니다.

어젯밤 9시에 이미 2천 명을 넘어섰는데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300명 안팎으로 역대 최다 환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133명입니다.

밤 9시 중간 집계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은 건 지난달 10일 2,021명 이후 44일 만으로 2,133명은 동 시간대 최다 기록입니다.

수도권이 1,561명, 수도권 외 지역이 572명입니다.

수도권 가운데서도 인구 밀도가 심한 서울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밤 9시까지 89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종전 하루 최다였던 지난 14일 808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서울은 처음으로 천 명이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3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가장 많은 환자 수입니다.

문제는 다음 주부터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송은철 /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 :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지역간 이동량도 늘어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하루 확진자가 2천 명에서 3천 명 규모를 오르내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논의를 위해서는 접종률을 조속히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 부본부장 : 순서가 돌아왔을 때, 또 시기가 되었을 때 안전한 최고의 백신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마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도록…]

어제까지 1차 접종률은 71.2%, 접종 완료율은 43.2%입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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