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TV 토론에서 백신에 대한 인식이 안이했던 걸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청와대가 반성해야 한다면서도 여야정 협의체 가동 요청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꼭 당내 강경파들이 꼭 이걸(여야정 협의체) 못하게 막는 사람이 있어요. 이준석 대표 못 나가게…. 그러지 말고 과감하게 나와서….]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는 강경파 때문에 못 나가는 게 절대 아닙니다. 양쪽 트랙(백신, 치료제)을 돌다리를 두드려 가며 가야 했던 것이었는데, 낙관적인 전망 때문에 오히려 초기의 일시적 통제식 방역의 성공 때문에 너무 성급하게 간 것이 아니겠는가….]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희도 저희가 부족하다고 봤던 건 백신과 치료제에 있어서 백신이 게임체인저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지 못했던 저희들의 안이함이 있었어요. 저도 그걸 여당 의원으로서 지금, 그때 당 대표는 아니었지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희는 저 말을 청와대에서 듣고 싶은데 왜 송 대표님이 하시는 겁니까?]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니, 반성할 건 반성해야죠.]
YTN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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