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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영향으로 1,400명대...수도권 중심 확산 계속 / YTN

2021-09-13 5 Dailymotion

신규 확진자 1,433명…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322명 줄어
69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4차 대유행 여전
국내 발생 1,409명·해외 유입 24명
서울 554, 경기 395, 인천 151등 수도권 1,100명(78%)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는 휴일 영향으로 1,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는 많이 줄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433명입니다.

전날보다 322명이 줄었습니다.

휴일 영향이지만 4차 대유행의 위력은 여전합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6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사례가 1,409명, 해외 유입이 2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 환자만 1,100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78%를 차지했는데, 수도권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등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 총 342명입니다.

휴일 상황에서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2만천 명,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도 2만5천 명 정도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1차 접종률은 64.6%, 2차가 39.1% 수준입니다.

추석 연휴 전에 1차 접종률이 70%를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 상황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추석 특별방역 대책이 시행되고, 추석 연휴 직전인 17일부터 1주일 간은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가족모임이 8명까지 허용됩니다.

특히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자칫 지난여름 휴가철 때처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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