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지나고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은 오는 23일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데, 전기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가 상승했고, 한전이 올해 2분기에 7천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만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유가 상승으로 도시가스 도매요금도 올랐고, 15개월째 요금을 동결한 만큼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