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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수소 경제…10대 그룹 총수가 직접 나서 수소공식협의체 출범

2021-09-08 33 Dailymotion

【 앵커멘트 】
오늘 프랑스에서는 세계 최초의 수소 열차가 시험 운전을 마치고 2025년 상용화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수소 산업을 놓고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우리 기업 총수들이 협의체를 꾸리고 직접 수소사업을 챙기기로 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소 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입니다.

아침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휴대폰을 꺼내들고 현대차의 트레일러 드론 시연을 촬영하는가 하면,

정의선 회장은 수소 트럭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 "모터 출력은 350kW…."

전시장 관람에 앞서 총수들은 총회를 열고 한국판 수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코리아 수소 비즈니스 서밋이 기업, 정책, 금융 부문을 하나로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