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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놓인 '금산 인삼'…"소비야 살아나라"

2021-09-07 21 Dailymotion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충남 금산의 인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물론 상인들이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남 금산의 한 수삼센터입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농민과 상인들만 보일 뿐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해외 여행이 급감해 면세점 홍삼 판매가 줄어든 데다, 인삼 축제까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혔습니다.

▶ 인터뷰 : 김정화 / 수삼 판매 상인
- "장바구니 들고 가는 손님들이 아무도 없어요. 저희도 지금 재래시장이 심각한 정도예요."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인삼을 찾는 사람이 없다 보니 저온 창고 곳곳에는 재고가 쌓이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삼 가격이 2년 전보다 36%나 하락해 농가들의 시름이 더욱더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