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與 이재명 경선 첫날 1위...野 '경선룰' 내홍 격화 / YTN

2021-09-04 7 Dailymotion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 첫날. 충청권의 표심은 이재명 경기지사였습니다.

이 지사는 과반 득표하며 향후 경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역선택 방지와 관련한 경선 룰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싼 파장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최진봉 성공회대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후 사실 조금 전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몇 시간 전에 발표가 났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1위, 득표율은 54.81%. 과반을 넘겼습니다. 과반을 넘기느냐가 핵심포인트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봉]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과반을 넘기느냐가 핵심 포인트였고. 이재명 지사 측에서, 즉 이재명 후보 측에서 과반을 넘어서 대세론을 굳히겠다 이런 전략을 세웠었는데 그 전략이 그대로 적중한 거죠.

반대로 이낙연 후보 입장에서는 최소한 격차를 한 자릿수로 줄여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전략이었는데 그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 말은 결국 이재명 후보 측이 원했던 상황이 일어났고 그건 결국 대세론이 어느 정도 굳혀지는 상황이 된다고 볼 수 있겠죠. 특히 충청권 같은 경우에는 특정 어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성향을 보이지 않았었어요.

그 말은 결국 민심을 가장 잘 반영하는 바로미터가 충청권이 될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호남권 같은 경우 원래 민주당의 지지층이 많고 그러다 보니까 당원이라든지 아니면 권리당원 또 대의원들의 영향력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친문이라든지 아니면 민주당 핵심 지지층에게 더 가까운 분에게 지지가 더 많이 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충청권 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보다는 민심이 반영되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제가 볼 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전국적으로 그 정도, 특히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자분들에게서는 그 정도의 지지율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 측에서 볼 때는 이거는 본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그런 득표율을 가져왔... (중략)

YTN 박민경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0422491222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