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 13곳과 제조사 6곳이 피해 조정을 위한 '조정위원회'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환경부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정위원회 구성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이달 초 가습기살균제 피해 단체 13곳과 롯데쇼핑, 옥시RB, 이마트, 애경산업, 홈플러스, SK케미칼 등 관련 제조사 6곳이 정부에 피해 조정 의사를 전달하고 피해 문제 조정을 위한 조정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조정위원장에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을 위촉했으며 조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정위 구성하고 조정위 내 협의를 통해 조정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달 말 기준 가습기살균제 분담금 납부 기업은 모두 18곳이며, 피해 신청자는 7, 513명입니다.
또 피해 인정자 4,120명에게 지금까지 모두 천80억 원의 피해 구제급여가 지급됐습니다.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3115391907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