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지에 머물고 있던 아프가니스탄인 조력자 13명이 어제(27일) 오후 무사히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우리 정부의 '미라클 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도착한 선발대 377명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도왔던 현지인 13명이 어제 오후 1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앞서 입국한 수송기에 타지 못했던 이들입니다.
총 390명의 아프간인들이 모두 안전하게 한국 땅을 밟으면서, 정부가 이번 달 초부터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며 준비한 '미라클' 작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 인터뷰 : 강성국 / 법무부 차관
- "우리 정부는 아프간 현지의 불안한 치안 상황에서도 치밀한 작전을 펼쳐 이들을 안전하게 우리나라로 이송하는 중요한 임무를 완수하였습니다."
앞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