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남 하동 녹차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량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가루녹차의 선전 덕분인데,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남 하동의 한 녹차 작업장입니다.
수차례 덖고 말린 찻잎을 기계식 맷돌에 넣고 돌리자 고운 입자의 가루 녹차가 나옵니다.
살균기까지 위생 검사를 통과한 가루녹차 7톤이 호주 수출길에 오릅니다.
올해 초, 이미 1톤을 수출한 후 반응이 좋아지면서 수출 물량이 급증한 겁니다.
▶ 인터뷰 : 박성연 / 녹차 재배 농민
- "2007년 이후에 차 시장이 너무 침체했는데 해외로 수출하면서 농가 소득에 일차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하동 가루녹차는 미국의 스타벅스 등 세계 1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올해 누적 수주량만 138톤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