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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율 0.84명 역대 최저…올해 또 갈아치울듯

2021-08-25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합계 출산율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이미 이 수치가 깨졌습니다.
결혼 하는 사람도 역대 최저치였습니다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전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13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5천 명 가까이 줄어든건데, 1981년 통계작성 이래 최소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가 줄어드는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6월까지 20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인구 1만 5,690명이 자연적으로 줄어든 겁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결혼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사람들이 늘면서, 상반기 혼인 건수가 사상처음 10만 건 아래로 떨어진 점도 인구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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