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을 가중 시키며 고가 요트와 슈퍼카 구입 등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는 반사회적 탈세 행위자 5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사주가 법인 명의로 업무와 관련 없는 호화 요트와 슈퍼카 5대, 고가 명품시계 등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하고, 1억 원 이상의 승마 비용을 변칙 처리한 혐의가 확인됐습니다.
또 고리 대부업자 등 코로나 위기 상황을 악용해 서민과 영세사업자들에게 피해를 주며 편법적으로 재산을 축적한 업체들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위장법인 설립 등의 탈세수법으로 소득을 은닉하고 가족 명의로 수십억 원 대 고가아파트와 꼬마빌딩을 취득해 편법 증여한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사주일가의 편법 증여, 재산 형성과정, 생활·소비 형태 및 관련 기업과의 거래내역까지 전방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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