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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술접대' 검사 3명 면직 등 중징계 검토…법무부 최종 결정

2021-08-23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검사 3명에 대해 중징계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기 식구 감싸기 논란으로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았던 검찰이 이례적으로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현직 검사 3명을 상대로 술접대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한 달여 만에 "술접대는 사실"이라고 결론 내리고 이들 중 1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반면,

술자리 도중 귀가한 2명은 접대 액수가 처벌 기준인 100만 원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로부터 8개월 만에 대검찰청은 기소 여부와 별개로 '술 접대' 검사 3명 모두에게 면직 등 중징계를 포함한 징계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