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사망한 사람이 어제 하루 동안 13명이나 나왔습니다.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는데요.
내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이 오후 9시로 1시간 당겨집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신규 확진자는 1628명, 47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보다는 감소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 인터뷰 : 강도태 / 보건복지부 2차관
-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02로 전 주 1.10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아니고 유지되는 수준에 불과한 만큼 여전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광복절 연휴 기간의 대규모 인구 이동 영향도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사망한 사람이 어제 하루 동안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