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이제 2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 정당과 예비후보들도 본격적인 경선 준비와 지지세 확산에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치권 움직임과 대선 여론 변화,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먼저 두 분과 이야기 나누기에 앞서서 차기 대권 후보들의 호감도 여부 나타낸 여론조사 결과가 있어서 그 부분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지금 호감이 간다 그리고 호감이 가지 않는다로 여론조사를 한 건데 이재명 지사 같은 경우에는 호감이 간다 40, 호감 가지 않는다, 50, 윤석열 29, 58. 이낙연 24, 62. 그리고 최재형 17, 58. 각각 이렇게 나타났고요.
배 소장님, 보통은 저희가 지지율, 직무수행평가 이런 것들이 익숙한데 지금 갤럽에서 호감도 조사를 발표했다는 말이에요. 기존 지지율과 호감도, 비교했을 때 어떤 유의미한 차이가 있겠습니까?
[배종찬]
차이가 있어요. 우리가 지지도라고 할 때는 정치적인 연결고리거든요. 이념으로든 정당 지지를 하는지 여부가 중요하잖아요.
호감은 없더라도 지지는 할 수 있다?
[배종찬]
앵커님을 볼 때 호감형인데요, 이것만큼 칭찬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호감이라고 하는 건 정서적인 연결고리예요. 뭔가 이상이 좋다든지 그 사람의 이미지가 좋다는 것인데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서 주요 후보들, 지금 그래프를 보고 계시지만 비호감이 다 높아요.
얼마나 호감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냐. 그래도 이재명 후보가 다른 후보에 비해서 높은 것은 경기지사, 경기도가 중요한 겁니다. 자기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은 정서적으로 경기도민들과 연결돼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후보로부터 여야로부터 공격을 받는 이유가 그런 이유인 것이고.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자기 지지층에다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까지 포함한 그런 정서적인 연결고리라면 또 윤석열 후보는 반문 정서가 상당히 강하거든요.
그런데 반문 정서에서도 국민의힘과 또 보수층의 호감도가 높다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 (중략)
YTN 지희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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