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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찰이 차벽과 펜스를 설치해 서울 광화문 일대를 봉쇄했지만, 곳곳에선 보수단체의 1인 시위와 집회가 계속되면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5번째 대면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조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데 뒤엉킨 시위 참가자들이 길을 막아선 경찰들에게 언성을 높입니다.
-길을 열어라.
-지금 업무 방해하는 거야?
광화문 일대 도보는 봉쇄됐고, 시청역과 광화문역 등 도심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했지만 집회는 계속됐습니다.
경찰 통제에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화문 인근에서 기습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동호 / 국민혁명당 사무총장
- "우리의 기자회견만 막고 있습니다. 지금 이게 방역과 무슨 상관입니까. 방역이면 떨어지게 해야지. 전부 모아놓고 있잖아요."
▶ 스탠딩 : 조동욱 / 기자
- "경찰이 차벽과 펜스를 설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