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역대 최소 규모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5일) 오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6주년 경축식을 열었습니다.
'길이 보전하세'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에는 만세삼창 등 주요 프로그램이 사전녹화 영상과 현장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가 된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 여서정 선수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낭독하는 등 2020 도쿄올림픽 주역들이 동참했습니다.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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