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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만 넘겨받고 잠적…틱톡 가입 현금 이벤트 이용한 사기 극성

2021-08-11 12 Dailymotion

【 앵커멘트 】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중국 바이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이라고 하죠.
'틱톡'은 10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인데, 한국 내 이용자만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회원 가입만 해도 현금을 주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용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는데, 이걸 갖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AI 앵커가 짚어드립니다.


【 기자 】
틱톡에서 우스꽝스러운 상황 연기를 하는 배우.

팔로어 수가 1500만을 넘습니다.

10초짜리 영상에 개성을 담아내는 틱톡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놀이문화가 됐습니다.

작년말 기준 전 세계 10억 명이 가입한 이 틱톡이 며칠 전부터 대대적인 현금 지급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입만 해도 돈을 주는 행사입니다.

내가 초대코드를 보낸 친구가 가입하면, 초대자와 가입자에게 즉시 1만 2천원씩을 줍니다.

최대 5명까지 초대가 가능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