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어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전·현직 기자, 보도 및 편집국장 등 언론인들은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입법 독재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단체는 관훈클럽·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6개 단체입니다.
서명 운동은 온라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서명이 일정 수준 진행되면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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