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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최악 경제' 북한 "통신선 연결, 경제난 때문 아냐"

2021-07-31 6 Dailymotion

【 앵커멘트 】
지난해 북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4.5%로 추산됐습니다.
23년 만에 최악의 경제성적표인데, 남북 통신선 연결이 이런 경제 상황 때문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죠.
하지만, 북한은 경제난 때문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잇따른 대북 제재에,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 여기에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까지.

지난해 북한 경제는 23년 만에 최악의 경제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북한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4.5%, 대기근으로 고난의 행군을 한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국경 봉쇄에 지난해 교역 규모는 2019년보다 73%나 떨어진 8억 6천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은 35조 원, 우리의 1.8% 수준에 불과합니다.

▶ 인터뷰(☎) : 이현영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