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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아파트 증여 '폭증'…강동·강남구도 늘어

2021-07-30 0 Dailymotion

서울 송파 아파트 증여 '폭증'…강동·강남구도 늘어

급증한 보유세 부담을 피하기 위한 아파트 증여가 지난달 전국에서 늘었으며 특히, 서울 송파구에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증여는 8,040건으로 5월보다 9.4% 늘었습니다.

특히, 송파구는 5월의 7.7배인 629건의 증여가 이뤄져 역대 2위를 기록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 증여의 37%를 차지했습니다.

강동구에서도 332건이 증여돼 5월의 1.9배를 기록했고 강남구도 1,7배 늘어난 171건의 증여가 이뤄졌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증여는 모두 1,698건으로, 한 달 전의 1.3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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