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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기 말 남북정상회담 성사 주목…엇갈린 여야 평가

2021-07-27 0 Dailymotion

【 앵커멘트 】
정전협정 체결일인 어제(27일) 남북이 연락채널을 전격 복원하면서 정상회담 등 얼어붙은 남북 관계가 풀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여야와 주요 대권주자들은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면서도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인 지난 4월 말부터 친서를 여러 차례 교환했습니다.

당시는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가 끝나갈 무렵으로 문 대통령이 변화된 기류를 설명하며 대화를 설득했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로 남북 모두 고통받는 상황에서 속히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서로 위로와 걱정을 나눴다"고 친서 내용을 전했습니다.

모처럼의 대화 기류가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북한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화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지난 1월)
- "언제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