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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지사 재수감..."짐은 지지만 진실 바뀔 수 없어" / YTN

2021-07-26 2 Dailymotion

김경수, "믿고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
김경수,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는 없어"
김경수, "경남도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지지·반대 단체 회원들 모여 집회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교도소에 재수감됐습니다.

김 전 지사는 법원 판결이 난 이상 자신이 져야 할 짐은 온전히 지겠지만,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법원 최종 판결에 따라 재수감 절차를 밟으러 창원교도소 앞에 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

그동안 믿고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자신이 져야 할 짐은 온전히 감당하겠다며 재수감에 임하는 소회를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이어 사법부가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외면당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3년 동안 맡았던 경남도지사 직에 대한 소회도 남겼습니다.

특히, 도지사가 된 뒤 초기부터 추진해온 '동남권 메가시티' 등 굵직한 현안들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경수 / 전 경남도지사 : 경남과 부·울·경,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권한 대행과 경제 부지사를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 전 지사가 재수감된 창원교도소 앞에는 오전부터 지지 단체와 반대 단체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법정구속과 보석을 거쳐 재판을 받아오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재수감됨에 따라 확정된 징역 2년에서 구속 기간 77일을 제외한 남은 형기를 마쳐야 합니다.

빈자리로 남은 경남지사 자리를 놓고 도 선관위원회가 곧 보궐 선거 여부를 논의하기로 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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