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입당한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아들이 입양 언급을 자제하라는 여권의 공세를 직접 반박했습니다.
최 전 원장의 아들은 SNS를 통해 자신이 입양된 아들이라면서, 입양됐던 초등학교 시절에는 부모님도 없고 고아라는 점이 속상하고 우울해 입양을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이젠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버지인 최 전 원장이 입양아를 키우는 점을 더 언급하고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TV 프로그램에서 최 전 원장을 향해 아이에게는 입양 사실을 알리는 게 정서에 좋다고 하지만, 외부에 알려지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언급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YTN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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