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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열무에 제철 풋고추 더하면, 여름철 밥도둑 완성

2021-07-13 361 Dailymotion

 
 
김장김치가 지겨워지는 계절, 여름입니다. 열무의 풋풋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잘 어울리는 열무김치 어떠세요. 열무 한 단이면 반찬으로 먹어도, 매운 고추장에 밥이랑 쓱쓱 비벼 먹어도, 시원한 육수에 얼음을 띄워 국수를 말아 먹어도 맛있는 아삭한 식감의 열무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   
오이소박이·고구마순김치·부추김치·깻잎김치·콩잎김치 등 여름엔 집집마다 담가 먹는 여름 김치가 있죠. 이 중에서도 열무김치는 가장 사랑받는 김치 중 하나인데요. 열무를 먹기 좋게 잘라 소금물에 절였다가 양념에 버무리면 밥도둑이 따로 없죠. 여기에 한 가지 재료를 더하면 더 깔끔하게 매운맛을 낼 수 있는데요. 바로 요즘 제철인 풋고추입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천연비타민으로 불리는 풋고추를 믹서에 갈아 넣으면 풋풋한 향과 맛이 한층 풍성해집니다.   
 
열무김치의 주재료인 열무는 잎이 여린 것으로 고릅니다. 손질한 열무는 씻을 때 물속에서 살살 흔들어 씻어야 열무 특유의 풋내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소금물에 오래 절이면 열무가 질겨지기 때문에 배추를 절일 때보다 소금의 양을 적게 해야 해요. 한 번에 욕심내 많이 담가두면 배추김치보다 빨리 시기 때문에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먹을 양만 담그는 게 좋아요. 열무김치를 담근 후엔, 더운 여름엔 반나절 정도 실온에서 익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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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04203?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