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남미 전파...최소 29개 나라에서 보고
"람다 변이 지켜볼 필요 있지만 불안해할 이유 없어"
"람다 변이가 전파력 더 강한지 아무도 몰라"
WHO "람다 변이, 여러 국가 지역감염 증가와 연관"
■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수현 / 국제부 기자
◇ 앵커 : 요즘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큰데 '람다'라는 페루발 변이가 심상치 않다고요?
◆ 기자 : 뉴욕타임스와 폭스뉴스 기사 제목에 핵심이 요약된 것 같아 읽어드리면요. "람다 변이: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불안해야 할 이유는 없다", 뉴욕타임스 제목이고요. "보건 전문가들이 새로운 '람다' 변이를 주시하고 있다", 폭스 기사 제목입니다.
이 변이는 사실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됐고요.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 아직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는 겁니다. 특히, 다른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지, 백신의 효력을 약화시키는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WHO는 지난달 중순 보고서에서, 람다 변이가 여러 국가에서 지역감염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지금까지 29개국에서 람다 변이가 보고된 만큼 혹시 모를 상황 악화에 대비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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